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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신칸센 등 정비대상 신칸센 3구간 신규착공 인가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6-27

  일본 국토교통성은 27일, 정비대상 신칸센 미착공 3구간의 신규착공을 오는 6월 28일에 인가할 방침이라고.

 

  홋카이도의 신하코다테~삿포로(약211킬로미터), 호쿠리쿠의 카나자와~츠루가(약113킬로미터), 큐슈·나가사키 루트의 이사하야~나가사키(약 21킬로미터)구간 등으로 사업비는 총액 약 3조엔. 신규 착공은 2008년 3월에 인가된 나가사키 루트의 타케오 온천~이사하야 구간 이래 처음. 인가 후 3구간은 곧바로 착공한다.

 

 건설 주체인 독립 행정법인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 지원 기구가 6월 중순, 공사 실시 계획 인가를 국토교통성에 신청. 국교성은 JR홋카이도, 서일본, 큐슈의 3사로부터 신규 착공동의를 얻은 것 외에, 연선 자치체로부터도 신칸센 개업 후에 병행 재래선이 JR로부터 경영 분리되는 것에 대한 동의를 얻으면, 하타 유이치로 국토교통상이 인가를 단행한다.

 

 개통은 홋카이도가 2035년도말, 호쿠리쿠가 2025년도말로 예정. 큐슈·나가사키 루트는 이미 건설 중에 있는 타케오 온천~이사하야 구간을 포함하여 2033년도말로 계획하고 있다.

 

 동 3구간에 대한 정비계획은 1973년 11월에 결정되었지만, 민주당 정권으로의 정권 교체 후, 착공과 관련한 결정이 재고되어 왔으나, 소비세 증세법안이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것을 일단락으로 대형 공공사업을 진행시킨다는 방침. 민주당 정권하에서 정비대상 신칸센 신 구간에 대한 착공 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료출처 : 산케이신문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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