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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瀋陽) BMW 자동차공장 ‘국가 4A급 관광지’로 지정

작성자김광옥 작성일2017-05-31

선양(瀋陽) BMW 자동차공장 ‘국가 4A급 관광지’로 지정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 소재 BMW 자동차 생산공장이 중국정부가 선정하는 국가급 관광지로 지정됐다.

   지난 13일 현지매체인 랴오선완뽀(遼瀋晩報)에 따르면, 선양시 관광국은 톄시구(鐵西區) 소재 화천(華晨) BMW자동차공장이 국가 4A급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화천자동차지주회사와 독일 BMW의 합자회사인 화천BMW공장은 지난 2003년 5월 선양에 들어선 이래 14년 동안 130만대가 넘는 차량을 제조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BMW생산공장으로 알려졌다.

   2015년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2016년 6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양 방문 때 들렀을 만큼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국가급 징취 지정과 별도로 화천BMW측은 2015년부터 공장시설을 대외적으로 개방해 매년 1만명이상이 찾고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관광용 모바일 앱을 개발해 디지털방식으로 방문객을 모집하고 1인당 50위엔(元, 1元=163원)의 관람료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정부는 자동차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동북 최대도시인 선양을 찾는 관광객을 늘릴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산업관광기지 100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자료원 : 베이징저널 ‘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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