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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에 인력육성비 50% 지원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5-16

총리의 지시로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인력을 단기적으로 교육하는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력 향상

 

베트남 IT 서비스협회 Lam Quang Nam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 사항은 2가지라고 전했다. 첫째, 법적으로 지적소유권, 저작권에 관한 지식. 기밀유지 협의, 연구개발용 장비설비 수입 등에 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고, 둘째,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 유치에 대한 노하우가 전무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510 IT 분야 단기 인력육성 사업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IT 기업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제공한 상품을 다른 상호를 이용하여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지적재산권을 위반한 사항이나, 이를 신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기업 대부분이 단계별로 용역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1단계 사업 후 2단계까지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국가를 살펴보면 풀 패키지로 계약을 체결하지만, 국내 기업은 경험이 부족한 가운데 자금도 확보하지 못하고, 시간도 낭비하고 있다.

 

IT 기업주 대부분이 말 그대로 기술자이기 때문에 사업에 경험이 없으며, 투자 유치부터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지식이 부족하여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Nam 대표는 우선 IT 기업에서 인력육성에 집중한 후 사업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IT 분야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설계, 디자인, 분석, 프로젝트 관리, 경영능력 응용 등 여러 분야의 인력을 육성해야 하며,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기업에게 정부에서 육성자금의 50%에서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IT 기술자 5천 명에서 6천 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단기 코스로 진행한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2.5.1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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