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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 - 전파탑 회사를 가장한 출자금 모집사기 등 속출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5-17

 도쿄 스카이트리 - 전파탑 회사를 가장한 출자금 모집사기 등 속출


  전파탑으로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하지만, 도쿄 스카이트리의 관계자 인양 가장해, 출자금을 모집하는 등 “사기적 수법”에 의한 투자권유 등 이와 유사한 사기피해 상담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국민생활센터에 의하면 스카이트리 효과로 일반적으로 알려지게 된「전파탑」이라고 하는 말을 그대로 사용하여 투자를 권유한 케이스도 있다고 한다. 동 센터에서는 오픈 후에도 또다른 유사수법에 의한 트러블에 주목하면서 소비자에게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스카이 트리의 관계자를 암시하는 듯한 수법의 피해 상담은, 지난 3월 미나미 칸토에 사는 60대 여성을 통하여 전해 졌다. 국민생활센터에 의하면, 2년전 이 여성에게 신 전파탑 운영회사를 자칭하는 사람으로부터 회사채 구입을 권유하는 전화가 있었다고 한다.


 동 센터는 권유에 사용된 구체적 회사명은 특정회사를 지칭할 수 있는 우려를 염려하여 밝히지 않았지만, 트리 관련 회사임을 가장한 가능성이 높다고. 권유원의 자택방문 후에 이를 신용한 여성은 회사채 100만엔 분을 구입하였지만, 약속 기일까지 기다려도 배당금이 들어오지 않고, 상대방의 연락처로도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속았다고 인지, 금년 3월에 동 상담창구를 찾았다고 한다.


 또한,「극장형 권유」라고 불리는 수법도 있다. 코신에츠 지역(야마나시, 나가노, 니가다현 지역)에 거주하는 한 70대 남성의 사례를 보면,「현지에 전파탑을 짓는다」라고 하는 A사로부터 채권 구입을 권유하는 팜플렛이 도착했다. 그 후, B사로부터「A사의 사채는 일반적으로 쉽게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면 높은 가격으로 매입해 주겠다.」라는 전화가 있었다고 한다. A사와 B사는 한패거리로 보여 진다. 조급한 마음에 A사 사채를 사면, B사로부터의 연락이 끊어지고 속았던 것을 깨닫는다고 하는 패턴이다. 이 남성은 이를 수상히 여겨 동 센터에 상담을 요청하였고, 다행히 이 사기권유의 건은 미수에 그쳤으나, 스카이 트리에 의해「전파탑」이라고 하는 말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을 악용 한 사기수법과 관련한 피해 상담은 최근 들어 다수 증가하고 있고 한다.


 도쿄 스카이트리 측은「최근, 피해 상담이 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하지만, 홈 페이지 상에서는「사모채에의 출자, 자산운용의 권유 등에 주의 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는 개업 후에는 입장티켓을 포함하여 스카이트리 운영과 관련한 트러블이 한층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비자의 주의를 환기 시키는 동시에, 이러한 상황을 예의 주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자료출처 : 스포츠報知, 5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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