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天宫) 1호의 우주인에게 편지를 보네세요!"
중국이 실험용 무인 우주정거장 톈궁1호에 '가상 우체국'을 설치했다.
지난 4일 졔팡쥔빠오(解放军报)에 따르면, 중국은 톈궁1호 와 무인 우주선 선저우(神州)8호의 도킹 성공을 발판으로 3일 톈궁1호에 가상 우체국을 설치했다.
초대 우주우체국장에는 2003년 성저우 5호에 탑승했던 중국의 첫 우주인인 양리웨이(杨利伟)가 뽑혔다.
또한 가상 우주우체국에는 '9011001'이라는 우편번호로 우편물을 보내면 베이징(北京) 우주단지에 있는 실제 지상우체국으로 배달된다.
이는 앞으로 우주선을 통해 톈궁1호로 전해질 수 있고 우주인들이 이 편지를 받고 답장을 보내올 수도 있다고 중국 우주당국은 설명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12~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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