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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학생 취업내정율 소폭 상승
대학생 취업내정율 소폭 상승
문부과학성․후생노동성이 18일 발표한 내년도 졸업예정 대학생의 취업 내정율(10월 1일 현재)이 59.9%로 과거 최저였던 작년(57.6%)보다 조금 높아졌으나 과거 2번째의 저조로 여전히「초빙하기」시대
배경으로는「졸업 후 3년간은 신졸자 취급」의 정부방침과 동일본
대지진으로 기업이 피해를 입어 취업활동 자체가 전체적으로 늦어
지고 있는 현상으로 파악
학생들이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지진 복구수요에 따른 고용창출등 플러스 요인도 있으나 업계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있다
내정율 저조의 배경으로 대학측은 졸업 후 3년은 신규졸업한 것으로 취급하는 정부의 특례적방침과 지진피해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
또한 취직․채용활동이 어려운 요인에는 학생의 대기업 지향과 학생을 채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과의 사이에서 틈이 생기는 고용의 허점이 있기 때문이나 문부과학성은「학생이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에」다소나마 내정율이 오른 요인으로 지적, 경제계에서도 개선의 조짐을 시사하는 견해도 등장
중소기업동우회 전국협의회에서도「여전히 대기업 지향이 강하긴 해도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동협의회가 운영하는 구입정보 사이트는 08년 9월에 1만 1,000건의 학생등록이 있었는데 금년 11월에는 5만, 3,000건을 돌파하여 3년사이 5배로 늘어났다
〈마이니치 신문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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