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유후시의 온천여관인 「유후인 쇼오야노관(庄屋の館)」이 기존의
온천을 사용한 소형 온천발전을 시작한다.
고베제강소(神戸製鋼所)가 작년에 발매한 출력 70㎾의 소형온천발전시스템의
도입 제 1호로, 12월부터 운전을 시작할 방침이며, 전기는 7월에 도입되는 재생
가능에너지 고정가격 매수제도로 큐슈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여관의 부지내에 100℃정도의 열탕이나 증기가 분출하는 수원이 있으며, 온수
로 비점이 낮은 매체를 비등시켜 터빈을 돌리는 열병합(Binary System) 발전기
를 설치한다. 소형 열병합발전은 도입 사례가 작고, 판매목적의 설치도 드물다.
공사대금을 포함한 투자액은 약 6천만엔으로, 고베철강소에 의하면 매수제도의
가격을 1㎾h 20엔으로 가정한다면 15년만에 비용을 회수 할 수 있다고 한다.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즈구미 대표는 「개인이라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내보여, 온천발전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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