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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업체 사망 직전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4-12

411 HCMC부동산협회(HoREA)는 금감원과 부동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HoREA는 부동산업체의 부채 또는 법인세 납세 기간을 2013년 말까지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HoREA Le Hoang Chau 회장은 부동산업체들의 활동이 매우 어렵다고 표현하기보다 사망 직전에 있다고 표현했다. Chau 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동결됐다며 기업에서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 구조조정, 투자 규모 축소, 공사 기간 지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미분양 숫자를 보면 부동산업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상장한 부동산 업체의 미분양 숫자는 매우 높은 상태며, 많은 기업에서 주식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이 동결되면서 부동산 거래소가 잇달아 문을 닫고, 건축자재인 시멘트, 철강, 실내장식 등의 재고량도 늘고 있다.

 

구제요청 계속 할 것이다

 

Chau 회장은 금감원과 부동산 시장의 자본에 대해 논의하는 동시 동결 원인을 파헤치고, 은행자금에 의존하는 어려움을 전했으며, 정부 차원에서 정책을 재 수립해달라고 요청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HoREA는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대출금리 인하 계획의 정확한 로드맵을 발행하여 대출금리가 연 11~12%까지 인하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Chau 회장은 예금금리는 많이 인하했지만, 은행 측에서 대출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HoREA는 정부와 재무부에 법인세 25% 18%~20% 수준으로 하락해달라고 건의했으며, 납세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과 중급, 서민 아파트 등을 개발하는데 은행 자금을 저금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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