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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맞춤형 기술이민제도 시행
○ 이민 신청자가 호주 이민부 웹사이트에 자신의 직업 경력, 학력, 영어성적, 기술심사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올리면 이민부, 주정부, 고용주 등이 열람 후 비자 진행과 후원 여부를 결정하는 ‘기술인력선정(SkillSelect)’ 시스템이 가동됨
-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기술인력선정’ 시스템이 가동되면 정부는 해외 기술인력 수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민 지원자는 후원 기업체 연결에 좀 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음
- 호주정부는 기술이민 프로그램이 국내 산업체의 수요에 제대로 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새로운 이민심사 시스템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 등 기술인력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곳의 인력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됨
○ 오는 7월1일 부터 주정부 특별구 후원기술이민, 사업체 기술비자 프로그램, 가족 후원기술이민, 독립기술이민 등은 비자 수속을 위해 반드시 의향서와 개인 정보 등을 온라인에 접수해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비자 심사를 받게됨
- 또한 고용주 후원(ENS), 지방 후원(RSMS), 임시 기술비자(457) 등은 개정 ‘기술인력선정’ 시스템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
○ 시드니 코코스이민의 한지영 법무사는 “새로운 기술 이민심사 시스템에 따르면 이민 신청자는 하나의 지원 서류양식을 제출하지만 주정부, 고용주 등 다양한 후원자들이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민) 기회가 확대된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기술인력선정’ 시스템은 무료로 제공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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