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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야후돔을 소프트뱅크가 매수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3-26
소프트뱅크는 3월중에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혹스의 본거지인 「후쿠
오카 야후저팬 돔」을 취득한다고 한다. 현재의 소유주인 싱가폴 정부투자공사
(GIC)로부터 870억엔으로 매수하기로 지난 23일 합의하였다.
연간 약 50억엔의 구장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어, 팬 서비스나 선수
보강 등을 추진하는데 용이하게 되었다.
소프트뱅크는 복합시설 「혹스타운」내에 있는 야후돔을 취득하고, 인접하고
있는 호텔 「힐튼 후쿠오카 씨호쿠」나 상업시설 「혹스타운 몰」은 계속하여
GIC가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가 프로야구사업에 참가한 것은 2004년, 다음해부터 30년간 야후돔
이용규약을 맺고 2007년이후 미국 펀드로부터 시설을 취득한 GIC에 사용료를
지불해 왔다.
개축 등에 GIC의 승인이 필요하는 등 운영의 자유권에 한계가 있어 매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 GIC의 혹스타운 취득비(추정액 약 1천억엔)나 기간수입을
고려하여 870억엔으로 취득하는데 합의하였다.
호황이 계속되고 있는 휴대전화 사업을 배경으로 소프트뱅크의 재무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금력을 살려 프로야구 사업에 더욱 주력할 생각도 있다.
가중되었던 사용료 지불의 부담이 없어져, 연봉이 높은 유망선수를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서일본신문, 201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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