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높은 인플레의 주범이었던 돼지고기 값을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7월 중순 전국 1000개 대규모 양돈기업의 생돈 출하가격은 kg당 19.21위엔(元, 1위엔 은 약 163원 )으로 7월 상순에 비해 1.5% 하락했으며, 전국 36개 대·중도시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주 (7월18~24일) 평균 kg당 26.11위엔으로 전주에 비해 0.2% 떨어졌다.
특히, 베이징 (北京)의 지난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4% 하락했다.
돼지고기 값 하락은 올 들어 처음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천정부지로 치솟던 가격이 드디어 하락 반전하는 것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중국상무부는 최근 돼지사육 지원 등에 따라 돼지고기공급이 증가한 반면 수요가 줄어든 게 가격하락을 불러온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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