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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저지 제휴 -미·일 정상회담 -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5-01

미·일 정상회담 - 북한 핵실험 저지 제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수상은 30일 낮(일본 시간 5월 1일 미명), 오바마 미 대통령과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약 1시간 동안 공동현안 등 주요 관심사에 관하여 회담했다. 양 수뇌는, 과거의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였던 미군 후텐마 기지(오키나와현) 이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중국의 군사적인 대두를 근거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노다수상은 회담에서, 오키나와 모토지마 중남부의 미군 5개 시설·구역의 단계적 반환을 후텐마 이전과 별도로 하는 것을 포함한 주일미군 재편계획의 재검토에 관한 미·일 공동 문서를「동맹 심화를 향한 중요한 전진」이라고 평가. 한편, 미 상원의 유력 의원은 카데나 기지(카데나쵸 등) 통합안을 염두에 두고「의회와 합의를 형성을 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해서 진행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양 수뇌는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새로운 도발 행위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인식 하에 북한에 대한 억제력이 큰 중국, 러시아의 영향력을 보다 강하게 어필하여 북한의 핵실험 저지를 향해서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을 확인.


  노다 수상은 또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미국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양 수뇌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동 훈련이나 경계 감시 활동으로서의 자위대와 미군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성명「미래를 향한 공통의 비전」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자료출처 : 5월 1일자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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