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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광고에 “최고” 문구 사용 금지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5-07

광고법 초안이 수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에서 최고또는 제일이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 찬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업과 관계 기관은 사용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제일 또는 최고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HCMC문화관광체육국 대표는 Sapporo맥주에서 일본 제일 오래된 맥주라는 슬로건을 신청하여 이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여 6개월 동안 임시로 광고를 허용한다고 전했다.

 

기업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으면, 허용해야 하고 한다며, 광고법 초안에 금지로 되어 있는 것은 융통성이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광고 내용에 정확성과 진실이 증명되어야 할 것이다. CMN광고대행사 Nguyen Chi Kien대표는 상기 사항에 동의하며, 금지하지 않을 것을 권유했다.

 

TNS통신 Tran Thi Mai Anh대표는 광고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세탁기라는 광고가 있는데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최고기술이라는 문구의 광고가 자주 눈에 띈다. 하지만 기술분야인 경우 오늘의 최고가 내일의 최고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Mat Mao광고 Nguyen Nam Trung회장은 최고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면, 이를 정확하게 증명해야 할 것이다. 어떤 위락단지에 베트남 최고 관광객 유치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증명할 수 없다고 Trung회장은 전했다. 아무리 제일 또는 최고일지라도 광고상 사용하는 문구가 같아야 하며, 제일을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

 

광고법 초안에는 제일, 최고 외 유일하다, 1등 또는 유사한 문구들이 언급됐으나 전문가들은 유사한 단어의 의미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없애고 자신의 광고 문구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만 제공하면,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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