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작년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완성차 수출량은 81만4300대로 전년보다 49.5% 급증, 사상 최고에 달했다.
차종별 수풀량을 보면, 승용차는 47만6000대로 68.3%, 상용차는 33만8000대로 29.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세단형 승용차는 33만2000대가 수출돼 86.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작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1850만5000대로 전년대비 2.45% 증가에 그쳤다.
중국은 작년 경기둔화와 통화 긴축, 정책지원 폐기 등 악재들이 겹치며 자동차 내수 판매가급감했지만, 신흥 개발국가들로부터 저가·소형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2.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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