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중국, 2027년 세계 1위 경제대국"-짐 오닐 골드만사스 회장 전망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1-28

  브릭스(BRICs)라는 말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한 짐 오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회장이 이번에는 중국이 오는 2027년 미국을 제치고 세게 1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닐 회장이 새로 출간하는 저서 '성장지도(The Growth Map)'에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27년 초반께 미국에 버금갈 것이며, 그 시점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오닐 회장은 2001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4개국을 묶어 '브릭스'로 칭하고 이들 4개국이 전 세계 경제를 이끌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새 저서에서 오닐 회장은 10년간 4개국 경제의 성장이 그의 예상을 넘어서 세계 경제를 이끄는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2001년 1조5000억 달러였던 중국 GDP는 10년 만에 4배 증가해 6조 달러가 됐다"며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중국은 10년 동안 3개의 새로운 중국을 만들어낸 셈"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26~12.02일자)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