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 골치거리’ 쓰레기 무단 투기 급증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2-09

○ 작년 회계연도 동안 NSW 카운슬에 접수된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가 5247건에 달해 2006/07 회계연도에 비해 3.5배 가량 증가함

- 하지만 정작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을 적발하고 벌금형을 처벌한 경우는 832건밖에 되지 않음

- 내 돈을 조금 아끼려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시드니의 길거리와 숲 지대가 몸살을 앓고 있고, 게다가 쓰레기 불법 투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청소하는데에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음

○ NSW 지자체연합(The Local Government and Shires Associations of NSW)은 쓰레기 매립지 세금으로 인해 높아진 쓰레기 처리 비용을 이같은 반사회적인 행동의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음

○ 한편, 지난달 17일 로빈 파커 NSW 환경부 장관이 쓰레기 추가 부담금 제도를 재검토 한다고 발표했음

- 이와관련, NSW 지자체연합은 “쓰레기에 대한 추가 부담금이 쓰레기를 줄이는데 진정으로 효율적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이미 행해졌어야 할 조사”라며 이를 반김(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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