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북경 여성 주택 구입률 상승세-남성과의 비율 55:45로 접근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10

베이징시(北京) 부동산협회와 텅쉰(腾讯)부동산이 최근 공동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젊은 연령층의 여성과 남성의 주택 구매 비례가 45대와 55대로 비슷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부터 7개월간 실시된 이번 조사에 베이징·상하이(上海)·광저우(广州)·선쩐(深圳)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4만3000명의 주택 구매자가 참여했으며, 그중 10개 중점 도시의 참여자가 13만4000명에 달했다.

조사 결과, 81.3%에 달하는 주택 구매자의 연령이 25~40세에 집중됐고, 이들의 주택구매 이유는 '결혼'이 32.8%로 가장 많았고, '정착'과 '주거 개선'이 각각 29.3%와 20.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젊은 연령층의 주택 구매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45%에 달해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1년 전후여성의 주택 구매 비율은 35%정도였다가 그 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소득별로는 연간소득 ○6만위엔 이하 25.1% ○6만~12만위엔 41.8% ○12~24만위엔 23.5% ○24만위엔 이상 9.6% 등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2.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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