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중국 춘졔 연휴 기간-소매업·요식업 매출액 전년대비 16%↑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10

중국 최대 명절인 춘졔(春节=설) 연휴 기간 소매업과 요식업계 매출액이 4700억위엔(元, 1위엔은 약 177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언론은 지난달 30일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나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관시(广西)자치구와 산시성(山西省)·랴오닝(辽宁)성·간쑤(甘肃)성·신쟝(新疆)자치구 등의 이들 업종 매출액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의류 판매액이 18.7%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보석과 식품 판매량도 각각 16.4%와 16.2%씩 늘었다.

 

섣달그믐 만찬인 녠예판(年夜饭)을 외식으로 대체하는 가정이 늘면서 요식업계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톈진(天津)과 산시·랴오닝·산뚱(山东)·안후이(安徽) 지역의 요식업계 매출액은 16.2%에서 최고 30.2%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춘졔 기간 중국 전역의 관광객은 1억7600만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늘었고, 관광수입은 지난해보다 23.6% 증가한 1014억위엔에 달했다.

 

도로 교통 이용객은 연인원 3억4200만명으로, 지난해 춘졔연휴 때보다 9.9% 늘었다.

 

수요 증가로 춘졔 기간 채소가격은 1주일 전보다 3.7% 올랐고,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도 0.4~0.6% 상승했으나 닭고기와 계란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2.4~10일자)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