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1개 성, ’24년도 GDP 성장률 목표 제시
전국 31개성(省)이 각각 ’24년도 지역별 GDP 성장률 목표를 제시한바, 대다수 지역이 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특히 하이난성과 시짱(西藏)자치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8% 안팎을 제시함.
중국 경제규모 3대성인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은 모두 5% 수준을 제시한바, △광둥성 5%, △장쑤성 5% 이상, △산둥성은 5% 이상을 제시함.
- 지난 1년간 세 지역 모두 새로운 진전을 거둔바, 광둥성은 작년 GDP가 전국 최초로 13조 위안을 돌파하였고, 장쑤성은 성내 GDP 1조 위안 이상 지역이 전국 최초로 5곳을 기록하였으며, 산둥성은 GDP가 9조 위안을 최초 돌파함.
베이징시와 상하이시도 각각 5% 안팎을 목표로 제시한바, 베이징시의 경우 올해 목표가 작년 목표(4.5% 이상) 대비 상향 조정됨.
- 베이징시 발개위는 이는 시장 전망을 안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 증대 등 민생 관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언급함.
한편, 중앙경제공작회의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산업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 중 첫 번째로 제시한 만큼, 각 지역은 ’24년도 GDP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신품질생산력(新質生產力)을 발전시킬 계획임.
- △광둥성은 6G, 양자기술, 생명과학,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킬 계획, △상하이시는 신에너지차, 첨단장비, 첨단소재, 민간항공, 우주정보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및 업그레이드할 계획임.
- △베이징시는 양자, 생명과학, 6G 등 미래산업 발전을 모색할 계획, △장쑤성은 차세대 네트워크, 양자, 생명과학, 수소 에너지 및 新에너지저장, 심해, 심지(深地), 항공우주 등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할 계획임.
(자료원 : 2024.1.31,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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