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이 선구적으로 2006년 7월부터 도입한 「신체장애자용 주차장 이용증」
제도가, 2월까지 큐슈 7개현과 야마구치현의 도입이 완료되어, 15일부터 8개현
현의 관공서나 상업시설 등의 협력시설에서 각 현이 교부한 이용증의 상호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신체장애자나 고령자 등 보행이 곤란한 사람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현경계를
초월하여 지원함을 목적으로, 각 현은 큐슈지방지사회 등에서 제도의 도입과
상호이용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사가현에 의하면, 상호이용은 2009년 9월에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3개현
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였고, 같은해 11월에 가고시마, 2010년 8월에 야마구치현
이 참여하였다.
금번에 새롭게 상호이용에 참가한 곳은 후쿠오카, 오이타, 미야자키 3개현으로
오이타현은 작년 12월 20일, 미야자키가 2월 1일에 제도를 도입하였고, 후쿠오카
현이 15일에 도입을 결정함으로써 큐슈·야마구치 8개현이 협의를 이루게 된 것
이다. 3개현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이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25부현
으로 확대되었다.
제도명은 「사가현 파킹 퍼미트 제도」이며, 장애자나 고령자, 임산부 등 보행
이 곤란한 사람에게 이용증을 발행하고, 시설측과 협력협정을 체결한다. 이용자
가 시설에 주차할 때, 차내에 이용증을 제시함으로써 시설측이 일반차량과 구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2. 15]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