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구석구석 정치 역량 펼친다
한인 시장 및 주, 시의원 26명
워싱턴엔 4선 의원 건재 과시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에 도전한 데이빗 오(51, 공화) 후보가 2전3기 끝에 당선되면서 전국의 한인 시장 및 주, 시의원은 2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오 후보는 미 10대 도시에서 한인으로는 처음 시의원에 당선돼 의미가 더 크다. 지난 8일 치러졌던 본선거는 동북부에서만 3명의 한인 시의원을 배출했다.
한인 선출직 공무원은 뉴욕,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등 한인 밀집지역을 넘어서 조지아와 미시간 등 전국 각비에 포진하고 있다.
* 뉴저지에만 시의원 6명 = 이번 선거에서 케빈 오툴 주상원의원이 여유있게 재선됐다. 레오니아 최용식 시의원은 시장 선거에서 패했지만 여전히 시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해링턴파크의 준 정 후보도 시의원에 당선돼 여성 파워를 보였다.
이 밖에 팰리세이즈파크 제이슨 김, 이종철 시의원과 체리힐 수잔 신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아울러 뉴저지주에는 팰리세이즈파크 크리스 정, 제프리 우씨 등 13명의 교육위원이 선출돼 각 타운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 다양한 캘리포니아 선출직 =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한인 선출직 공무원 진영은 화려하다. 메리 정 하야시 주 하원의원은 2006년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강석희 어바인 시장의 활약은 여전하다. 특히 지난해 인터내셔널리더십재단으로부터 ‘올해의 공무원상’을 받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 같은 어바인에는 스티븐 최 시의원이 강 시장 행정부를 감시,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리토스의 조재길 시의원, 부에나파크의 밀러 오 시의원, 라팔마의 스티브 황보 시의원도 있다.
이 밖에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 부위원장과 3명의 교육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 4선의 신호범 의원 = 워싱턴주 신호범 상원의원도 지난해 4선에 성공해 건재하다. 또 변호사, 연방검사 출신의 박병진 조지아주 하원의원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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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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