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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경제규모는 廣東省, 東北3省 성장둔화 심각 --- 전국 꼴찌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7-08-10

중국 최대 경제규모는 廣東省

東北3성장둔화 심각 --- 전국 꼴찌

 

중국의 31개 성((자치구(自治區) 가운데 광뚱(廣東)성의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시짱(西藏)자치구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가 지난 1일 중국 각 지방의 상반기 경제실적을 집계한 결과, 광뚱성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41957억 위엔(.1위엔은 약 167)으로 31개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쑤(江蘇)·산뚱(山東)·쩌쟝(浙江)·허난(河南)·허베이(河北)·쓰촨(四川)·후베이(湖北)·후난(湖南)·상하이(上海)시 순서였다.

 

상반기 GDP 증가율로는 시짱자치구가 10.8%로 수위에 올랐다. 명목 GDP 증자율도 17.7%로 가장 높았지만 GDP 총량은 555억 위엔으로 31개 지역 중 가장 적었다.

 

시짱에 이어 경제총량 9143억 위엔의 충칭(重慶)시가 10.5% 성장률로 그 뒤를 이었고, 꾸이저우(貴州)10.4%, 쟝시(江西)9.0%, 닝샤후이주(寧夏回族)자치구 8.6%, 안후이(安徽)8.5% 순이었다.

 

베이징(北京)·상하이시·톈진(天津)시는 올 상반기 중 각각 6.8%, 6.9%, 6.9% 성장으로 각각 12406억 위엔, 13908억 위엔, 9386억 위엔의 경제규모를 나타냈다. 이들 지역의 성장은 중국 전체의 상반기 성장률 6.9%과 일치하는 편이다.

 

하지만 노후 공업지대인 랴오닝(遼寧)·헤이룽쟝(黑龍江)·지린(吉林)성 등 동북3성의 경제성장은 크게 뒤처지고 있다.

 

랴오닝성의 GDP는 상반기 2.1% 성장에 그치며 전국 꼴지를 기록했고, 지린성(6.5%)과 헤이룽쟝성(6.3%)28·29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부가 전반적인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일부 지역의 가속과 둔화로 양분되고 있으며, 중부는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동부지역은 호조속에서 일부 지역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이를 보였다.

 

(자료원 : 2017.8.5. 베이징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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