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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내 18시정촌 직원급여지수, 전국평균 3년연속 상회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4-05

   오이타현은 2011년도 현내 18개 시정촌의 직원급여 수준의 척도가 되는 라스

페이레스(Laspeyres)지수를 발표, 국가공무원 행정직의 기본급을 100으로 하는

지수에서, 18시정촌의 평균은 전년비 0.1포인트 증가한 100.6으로, 전국 평균인

98.9를 1.7포인트 상회하였다.  현은 「시정촌과 직원 노조와의 재검토 협의가

합의에 이르지 않아 재검토가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내 18시정촌의 평균지수가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것은 3년 연속으로, 지수가

100이상이었던 곳은 12시정촌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곳은 고코노에마치(九重町)

로 102.7이며, 최저는 히메시마무라(姫島村)의 72.9이다.  히메시마무라는 직원

1인분의 급여액을 조정하여 많은 직원이 일을 나눠서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년에 이어 전국 최저를 기록하였다.


  지수가 가장 증가한 곳은 구니사키시(国東市)로, 3.3포인트가 증가하였다. 

2010년의 급여를 일률적으로 5% 삭감하였지만, 2011년도에는 관리직만을 3~5%

삭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쓰마치(玖珠町)는 급여 순위를 세세하게 재분류,

2.5포인트 감소하여 가장 하락폭이 컸다.  오이타현은 100.7로 전년비 0.4포인트

마이너스였다.


  직원이 실제로 직무에 의해 상위 급여인 「와타리」 를 받은 곳은 11시정으로,

직원수는 1,563명이다. 국가공무원에 준한 봉급표를 채용하는 17시정촌의 급별

직원구성비는 과장급 이상에 해당하는 6급이상이 29.8%에 이르며, 국가공무원

15.4%를 초과하였다.


  독자의 봉급표를 채용하는 오이타시는 국가공무원에 준한 봉급표를 적용하면,

과장급 이상이 37.7%에 이른다고 한다.  오이타현 시정촌진흥과는 「와타리」는

지방공무원법에서 정하는 직무급의 원칙에 반하는 우려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청하고 싶다」고 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4. 5]


※ 라스페이레스 지수

  지방공공단체의 일반행정직 직원의 평균급여액을 요구하여 국가의 평균급여액

  을 100으로 산출한 지수로, 독일의 통계학자 라스페이레스가 1864년도 제안.


※ 와 타 리 (わたり)

  공무원에게 실제의 직무의 내용에 해당하는 봉급표의 급 보다도 상위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 예를 들면 주임인 직원에게 계장급의 급여가 지급되는 경우나

  승진하지 않아도 장기근속하면 상위의 급에 승급할 수 있는 구조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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