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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없는 초등학교 전교생 한국어 학습...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6-08
○ 한국계 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관심이 집중됨
- 지난 1일 맬버른 소재 첼시 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어개설 행사를 개최함
- 이번에 한국어교육이 개설된 것은 작년에 모디알록비치 초등학교의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 미쉘 리들(Michelle Liddle) 첼시 초등학교장이 한국 문화에 감명을 받았고, 그 이후 시드니 한국교육원에 지원을 요청해서 이루어진 것임
○ 시드니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진흥을 위해 교사의 첫 해 월급을 한국 정부가 부담하고 두 번째 해에는 주 교육부와 절반씩, 그리고 3년 차부터는 주 교육부가 전액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과목을 늘려옴(한 학교씩 늘려나간다는 의미에서‘ Plant a School’ 프로그램이라고 부름)
- 첼시 초등학교도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전교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음
- 첼시 초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200여 명 정도이며, 한국계 학생은 단 한명도 없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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