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춘졔(春节=설) 황금연휴기간 중국 각지에서 접대한 관광객 수는 연인원 1억760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했으며, 관광수입은 1014억위엔(元,1위엔은 약 177원)으로 2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신화(新华)통신이 지난주 보도했다.
전국 31개 성(省)·시(市)·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관광객 수는 연인원 1억7600만명, 그중 1박2일 또는 그 이상의 관광객은 1억3400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베이징(北京) 및 39개 중점관광도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연인원 6659만명, 그중 호텔과 여관 등에서 숙박한 관광객은 연인원 1154만명, 1일 관광객은 연인원 5505만명에 달했다.
한편, 춘졔 기간 전국에서 거두어들인 1014억위엔의 관광수입 중 민항부문의 수입이 30억 5000만위엔에 달했으며, 39개 중점 관광도시의 관광수입은 383억8000만위엔, 기타 지역은 544억7000만위엔으로 각각 집계됐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2.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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