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중앙은행(RBA)이 호주의 경제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를 낮춤
- 유럽 채무 위기에서 비롯된 불확실성이 호주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임
- RBA는 10일 오는 6월 기준 연간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25%로 낮췄었는데, 이는 3개월전 2.5%로 전망했던 수치를 하향조정한 것임
- 동시에 GDP 성장률도 4.0%에 3.5%로 낮춤
○ RBA는 광산 분야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호주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는 다른 산업 분야들은 고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건설업은 업무용, 주택 분야 모두에서 약세 전망, 또한 호주 달러 강세가 제조업, 관광, 유학 산업 등 무역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부담이 될 것” 이라고 전망함
- RBA는 호주 경제성장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유럽 재정 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을 거론함
○ 한편, 7월로 예정된 탄소세 도입은 하반기 소비자 물가지수를 0.7%, 근원물가를 0.25%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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