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에 속도 내
베이징(北京)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5년 베이징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음.
◦ 2024년 2월 20일 베이징시 상무국(北京市商务局)은 베이징 국제소비중심도시 육성 및 건설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새로운 소비공간(신규 상권) 조성, 미식의 도시 건설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힘.
◦ 신규 상권을 조성하고 전통 상권은 개조할 계획임.
- 왕푸징(王府井)×시단(西单)×첸먼(前门), CBD×싼리툰(三里屯) 등과 같이 4개의 신규 상권을 만들고 전통 상권을 개조하며 오래된 쇼핑몰, 체육관, 공연장, 박물관, 전시관 등을 개조해 새롭게 변신시킬 계획임.
◦ 미식의 도시 건설에 많은 공을 들일 계획임.
- 베이징은 외식을 소비의 핵심으로 보고 미식의 도시 건설에 힘쓸 예정임.
- 2025년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한 카페와 음식점 500개 이상을 유치하고 첫 매장 경제(首店经济·1호점 경제), 플래그샵 운영, 야간식당 전용 구역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임.
- 2023년 외식업 매출과 외식업주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이 모두 큰 것으로 나타남. 실제로 작년 베이징 외식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해 처음으로 1,300억 위안(약 24조 원)을 넘어섰음.
*첫 매장(首店): 업계 대표적 브랜드 혹은 새롭게 유행하는 브랜드가 특정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을 의미함.
(자료원 : 2024.2.21. 베이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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