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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베트남 ODA자금 늘려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11-10

한국을 방문 중인 Truong Tan Sang주석은 김황식 총리, 희태 국회의장 등을 만났다. 김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 및 무역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Sang주석은 한국 측에서 베트남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간주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베트남 상품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외 부품산업이 발달한 한국이 베트남을 도와 이 분야에 많이 진출해줄 것을 요청했고, 베트남 측에 기술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베트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국 정부는 ODA원조 국가 중 베트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ODA 지원금을 확대할 것이며, 베트남 인프라개발 사업, 인력육성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Sang주석은 2012년이 -베 우호의 해로 정해져 Nguyen Tan Dung총리를 대신하여 김황식 총리를 정식으로 초청했으며, 김 총리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 외 박희태 국회의장과 만나 민간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을 확인했다.

 

같은 날 한-베 기업연단이 개최되어 Sang주석이 참석했으며, 한국이 경제 대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Sang주석은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이 그 어떤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최대의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시 기업연단을 통해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Sang주석 일행은 서울을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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