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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데이(11.11)의 유래와 역사

작성자하승진 작성일2011-11-10

▷ 미국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퇴역 군인'을 뜻하는 단어인 '베테랑(veteran)'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날은 월남전, 한국전 등 전쟁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군인들의 정신을 드높이고 기념하는 날이다.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뉴욕에서는 매년 대대적인 퍼레이드가 열려 전 세계에서 참전 용사들이 모여든다. 

생존해있는 참전 용사와 퇴역 군인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전사자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한국의 '국군의 날'과 '현충일'의 차이점과 유사함)

▷유래와 역사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의 휴전 협정에 사인한 순간에서 유래했다. 다음해인 1919년 미국 우드로우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이날을 ‘휴전 협정의 날’로 제정했고 법적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38년이다.

1953년에는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대통령이 명칭 수정안(HR7786)을 승인, 1954년부터 베테랑스 데이로 부르기 시작했다.

법적 공휴일이기는 하나 정부 기관과 관공서, 은행 등만 문을 닫고 그외 메트로?버스 등 교통 수단, 개인 회사, 사업체 등은 대개 정상 운영한다.

한편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는 당초 제1차 대전의 휴전 기념일 인 11월 11일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에서는 1954년부터 시작됐으며 영국에서는 1946년부터 리멤버런스 선데이(Remembrance Sunday)로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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