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호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헨드라 바이러스(Hendra virus)'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
- 퀸즐랜드주 보건당국은 록햄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15일 헨드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한 망아지를 돌보다 바이러스가 전이된 것으로 보고있음
○ 1994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헨드라 바이러스는 숙주인 박쥐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60% 달하는 치명적 바이러스임
- 퀸즐랜드주 보건당국은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여성까지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5명의 헨드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호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힘
- 퀸즐랜드주 보건당국의 지네트 영 박사는 헨드라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자주 접촉하는 동물인 말이 박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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