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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출신 한인 육군 ‘별’ 달았다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2-07-25

입양아 출신 한인 육군 달았다
최갑상 준장, 351 대민지원부대 여단장에
친형 NJ 거주 … “친어머니와 형들에 감사

입양아 출신 육군 한인 장성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최근 준장 진급 명령을 받은 최갑상 (미국명 스테판 커다, 52).

일리노이주 홈우드의 308 대민지원연대장으로 근무하던 최씨는 준장 진급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마운티뷰의 모펫 페더럴 항공기지 351 대민지원여단장에 임명됐다.

준장은 곳에서 2,000 명의 군인과 민간인을 지휘하게 된다. 준장 진급식과 여단장 취임식은 오는 8월초에 열린다고.

1960
서울에서 5형제 막내로 태어난 준장은 살때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10 되던 넷째 주상씨와 미시간주로 입양됐다.

그러나 입양 후에도 한국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84년에는 셋째 형인 은상씨가 뉴저지로 이민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준장은 최근 뉴욕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낳아 주신 어머니와 뒷바라지해 형들에게 감사드린다 말했다.

클로스터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은상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자라준 동생이 자랑스럽다 밝혔다.

준장은 85 아칸소 주립대학 졸업 ROTC 임관해 8년간 복무했으며, 2006 대령으로 진급했다. 지난해 4 부터 1년간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재건사업을 지휘하기도 했다.

출처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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