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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무능력 교사 퇴출’ 예고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8-01

○  NSW 교육부 아드리안 피콜리 장관이 교사 관리 시스템에 대한 과감한 개혁 예고함


  -  피콜리 장관은 NSW 내 모든 학교에서 교사들의 지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능력이 떨어지는 교사들의 퇴출도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  또한 피콜리 장관은 검토안을 위해 카톨릭계 및 사립학교, 대학, 교원노조와의 공동 작업을 원한다는 뜻을 밝힘


  -  피콜리 장관은 대학이 너무 많은 교직 졸업생들을 양성한다는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중간 경력의 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  검토안은 사범대학 입학 점수를 높이는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학을 대학원 과정에서만 개설하는 방안 논의와 학생들이 대입순위(Tertiary Admission Rank) 40점 정도의 저조한 점수로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타냄


○  현재 NSW 소재 대학에서 교사 자격증과 함께 졸업하는 학생의 수는 매년 5500명에 이르고 있으나 그러나 교육부가 정식 교사로 영입하는 인원은 300~500에 그치는 실정임


  -  검토안은 대학들이 사범대학 학생의 숫자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교생 실습 인원에도 제한을 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주된 초점은 사범대학 졸업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맞춰지지만, 현직 교사들의 교육 능력, 기술, 관련 지식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질 전망임


○  NSW학교장협의회(NSW Council of Deans of Education) 회장 피터 어버슨 씨와 NSW 교사연맹 (NSW Teachers Federation) 회장 모리 멀헤론 씨도 개정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힘


  -  한편, 시드니 카톨릭학교협의회(Catholic schools for the archdiocese of Sydney) 이사 댄 화이트 씨는 “우리는 99%의 교사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춘 능력 있는 선생님이라 믿는다”며 ”부적격 교사들을 관리하는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교실에 능력 있는 교사들을 배치하기 위해 교육 관청과 교장들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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