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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생 유치 5년만에 최저(8.5% 감소) 기록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8-06
○ 호주에 공부하러 온 해외 유학생 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 호주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영주권 및 비자 여건이 까다로워져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2010/11년 전체 유학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학생은 8%, 인도 학생은 25% 감소했으며, 대학(university)의 유학생 숫자는 작년 19만 6000명을 기록해 20만 5800명을 기록한 전년에 비해 5% 감소함(유학생 감소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학교는 직업 학교로 14.4% 감소했음)
○ 호주의 작년 무역수지에서 교육분야는 여전히 147억 달러를 기록해 수출 효자종목이지만 180억 달러를 기록했던 2009/10년보다 18% 감소하여, 철광석과 석탄에 이어 호주 무역 흑자 기여도 순위가 3위였던 교육분야는 5위로 하락함
○ 고등교육 기관의 국제화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숀 갤러거 박사(시드니대학 미국학 센터)는 호주 달러 강세로 호주 대학들이 미국 유명 대학들과의 아시아 학생 유입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미국 대학에 등록한 중국 유학생이 2011년에 무려 43% 증가했다”고 밝힘
- 이어 “호주가 유학생 유입경쟁 심화, 온라인 교육 도입, 아시아 경제성장과 같은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학생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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