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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나소카운티 재정적자 타개 안간힘, 직원 감원 및 공공사업 취소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2-08-08
나소카운티 재정적자 타개 안간힘
직원 감원, 공공사업 취소

롱아일랜드의 나소카운티가 재정적자 타개를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에드워드 만가노 나소카운티장은 최근 4500 달러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200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1900 달러 규모의 공공 프로젝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감원 대상 200 가운데 절반은 정리해고 되며, 62명은 조기퇴직 신청자, 40명은 경찰 은퇴 인원이다. 감원으로 인한 지출 감소 효과는 올해 1000 달러이고, 이후로는 연간 2500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400여명을 감원했던 나소카운티 정부는 이로써 직원이 7,300 가량으로 줄게 됐다.

만가노 카운티장의 계획에는 청소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예산 380 달러 삭감과 부처 예산 1220 달러 축소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취소된 프로젝트 예산 가운데는 580 달러의 거리정비 예산과 44 달러의 공원관리 비용도 들어 있다.

나소카운티는 각종 수수료 인상도 예고했다. 우선 은행 현금 인출기등록 비용을 신규는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갱신은 50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출처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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