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사 1인을 육성하는데 최소 12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많은 경비가 소요된다. 이번 프랑스 정부에서 지원한 ODA 프로젝트는 그 의미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 항공 개발계획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개별 육성센터 마련
BayViet항공 Nguyen Nam Lien 대표는 1기 조종사 훈련이 성공했으며, 현재 내국인 23명을 상대로 VFT2 조종사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1기 조종사 자격증 수여식과 베트남항공국 BayViet항공 교육훈련 승인서를 정식으로 전달했다. BayViet항공은 개별적인 육성센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Nguyen Nam Lien대표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운영하기 전에 우선 프랑스 Esma항공사는 장기간 동안 베트남항공과 세계 유수 항공사에 유능한 조종사를 공급한 바 있으므로 본 항공사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BayViet항공은 향후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항공사를 상대로 조종사 육성 프로그램 4개를 시행할 예정이나 주 공급처는 베트남항공이 될 것이다. 우선 Cam Ranh베이에 육성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말까지 이곳에 조종사 육성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시장이 연 20% 성장한 것은 좋은 신호일 수 있지만,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오는 2020년까지 개발계획 중 조종사 1,500명에서 2,000명을 육성해야 한다. 조종사 육성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세계 많은 항공사에서도 월 4천 달러에서 7천 달러까지 지급하면서 외국인 조종사를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연간 4,000만 달러 지급하면서 외국인 조종사를 고용하고 있다. BayViet사는 이론 24주 교육받은 후 훈련생들은 50시간 실제 주행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프랑스 정부에서 TB20 비행기 3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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