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고(肥後)은행계 씽크탱크 지역유통경제연구소(구마모토시) 조사에 의하면,
JR하카타 신역빌딩 「JR하카타시티」의 개업으로 고객유출 등의 영향은 오이타시
나 가고시마시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구마모토시 등은 비교적 작은 편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조사는 9월 하순, 큐슈 7개현의 현청 소재지에서 각각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지역 백화점의 이용객 증감을 청취하였을 경우 「감소」가 최대였던 곳은
오이타로 20.8%, 이어 사가시가 13.8%, 가고시마시가 13.6%순이었다. 구마
모토시는 5.7%로 가장 작았다. 지역 중심상점가의 이용에 대해서도 오이타시
의 경우 15.6%, 미야자키시가 13.4%, 가고시마시가 12.1%로 나타났다.
JR하카타시티를 「방문하였다」고 답한 후쿠오카시(85.5%)를 제외하고 사가
시가 46.3%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곳은 가고시마시의 32.0%이었다.
동 연구소는 「구마모토시는 이전부터 후쿠오카시 텐진지구에 쇼핑을 다니는
사람이 많아 새로운 영향은 경미하였다. 오이타시는 중심시가지가 활기를 잃고
있어 유출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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