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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 방사선물질 농도조사 실시(수질, 진흙, 생물 등 대상)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2-16

도쿄만 방사선물질 농도조사 실시(수질, 진흙, 생물 등 대상)


  일본 환경성은 17일부터 도쿄만으로 흘러드는 스미다강(隅田川)과 아라카와((荒川)강의 하구 부근에서 강물이나 강바닥의 진흙에 대해 방사성물질 농도조사를 실시.


 문부과학성도 지난 4월 이래 만내의 해수나 해저의 진흙 등을 대상으로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동지역의 생선을 먹어도 괜찮은지?」「아이를 물가에서 놀리고 싶지만 불안」이라는 주민으로부터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실태 파악에 나선 것이다.


 환경성이 조사하는 것은, 스미다강(隅田川)의 료고쿠바시(両国橋)와 아라카와(荒川)의 카사이바시(葛西橋) 부근에서, 3월말까지의 최초 조사결과를 공표한다. 문부과학성은 도쿄만으로 흘러드는 주된 하천의 하구 주변이나 연안, 만의 중앙부분 및 표층 부분의 물이나 해저 흙을 채취해 농도를 조사한다. 만내의 해양생물에 대해서도 현지 지자체와 협력해 조사할 방침.


 환경성 등에 의하면,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바람을 타 고 옮겨져, 비와 함께 관동평야에 강하해 하천에 들어간다고. 이와 관련, 전문가는 하천을 통해서 폐쇄성이 높은 도쿄만으로 흘러 들어간 방사성 물질이 해저에서 농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자료출처:読売新聞>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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