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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싼커가 좋아하는 세계 10대 여행지에 부산 선정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7-02-27

중국 싼커가 좋아하는 세계 10대 여행지에 부산 선정

 

부산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가 선정한 세계 10대 자유여행지에 포함됐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비중이 줄고 자유여행을 즐기는 개별관광객인 싼커(散客)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10대 자유여행지 선정은 싼커 유치에 나선 부산에 희소식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2016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씨트립이 선정한 세계 10대 자유여행지에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태국 치앙마이 이탈리아 베니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뉴질랜드 웰링턴 호주 골드코스트 스위스 루체른이 부산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키워드 검색 실적과 700만 씨트립 회원 투표로 선정했기 때문에 중국에서 부산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증명한다""이 기간에 개최한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대형 축제가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씨트립은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2017 중국여행자대회를 열고 10대 자유여행지 선정 대상도시 관계자를 초청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싼커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등 현지 온라인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부산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일본 등 개별여행자(FIT) 유치를 위해 해운대, 광안리, 오륙도, 해동용궁사 등 명소 8곳을 찾아 스탬프를 찍어오면 부산 방문 기념품을 주는 '부산팔경, 부산팔락' 스탬프투어를 개발했다.

 

(자료원 : ‘17.2.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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