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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값 2개월째 고공행진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2-01
○ 베트남의 금값이 2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간 뚜오이쩨는 관련 업계 소식통의 말을 빌려 금 소비자 판매 가격이 테일(37.7ｇ) 당 4천600만 동(247만 원)으로 2개월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함. 이는 연초보다 330만 동(17만7천 원)이나 치솟은 것으로 국제 금 시세의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
라고 소식통은 풀이함
○ 이에 따라 베트남의 금값은 지난해 말부터 2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장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소식통은 전망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전망과 세계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지난 한해 50년 만에 최대인 450t의 금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났다고 그는 말함.
○ 한편, 베트남의 금값은 지난해 9월 기점으로 잠시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후 국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으며, 베트남에서는 금이 부동산 거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됨
- 출처 : www.yonhapnews.co.kr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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