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8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개최
- 시‧도 추천으로 제3기 위원 18명 위촉, 2년간 활동 예정 -
- 남북교류협력 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추진 방향 논의 -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3월 2일(수)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8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을 구성하여 위촉했다고 밝혔다.
□ 협의회는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고경빈 평화재단 연구위원장이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특위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시·도 남북 교류협력 과제 연구와 발굴, 시·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 논의, 남북교류협력 관련 정책과제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분야별로 위해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이에 앞서 ‘남북협력 환경 변화와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정유석 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변화된 대외 환경에 대한 인식과 함께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 고경빈 위원장은 “현재 남북교류가 외부 정세에 취약한 현실이지만 추후 남북관계 개선 시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가 민간과 협력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찾아가는 1:1 협력대화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 관련 시·도별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도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시·도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 개선 건의 등 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사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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