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전기택시 시범도입 사업
- http://www.nyc.gov/html/tlc/html/news/initiative_ev_pilot_program.shtml-
Ⅰ. 뉴욕의 전기택시 시범사업 현황 및 목적
○ 2013년 4월 6대의 Nissan Leaf 전기택시가 운행되기 시작해 일반택시와 같은 요금체계로 운행되고 있음
○ 택시산업의 경쟁력제고 보다는 환경적인 가치 즉,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뉴욕 ( More sustainable city)을 건설한다는 현 시장 Boomberg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2020년까지 뉴욕전체 택시의 1/3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검증과정이라 볼 수 있음
○ 세부적인 목표는
- 1회 충전으로 운행할 수 있는 거리에 대한 조사, 검증
- 현재 기대하고 있는 환경적 가치에 대한 달성가능성의 파악
- 전기차를 운행했을때의 실제 발생하는 장점과 단점의 파악
- 충전 인프라중 운전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은
- 운전자의 운행행태에 대한 변화 (적응)가능성 검토
- 기타 교대근무 등 운전자의 운행방법에 부합하는 정도 등
Ⅱ. 미국 (뉴욕) 전기택시의 역사
○ 1896년 Electric carriage and Wagon Company가 설립되어 1897년에 전기택시가 뉴욕의 도로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됨
○ 증기차 및 석유차에 비해 장점이 많아 위 회사는 1899에는 2천대의 택시를 운행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음
○ 그러나 빠른 성장세로 인해 부실한 자동차 유지보수문제, 배터리 재고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1900년대 중반에 이르러는 더 운영하기 어려워서 1907년 Electric carriage and Wagon Company는 문을 닫게 됨
○ 그후 내연기관 자동차의 급속한 보급으로 전기차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100년이 넘은 후인 최근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됨
Ⅲ. 참여주체와 Task Force
○ New York City Taxi &Limousine Commission (뉴욕의 택시와 리무진등 차량을 관리하는 기관) 와 니산자동차 북미법인이 주축을 이루고 있음
○ 그 외 개인택시 사업자 (Owner-drivers) 및 충전소 (급속충전이 가능한 특정장소)가 참여하고 있고 뉴욕전기청 (14개의 발전소등을 운영하는 전기 관리 조직)이 지원하고 있음
○ Task force 는 현 뉴욕시장이 발족시켰고 New York City Taxi &Limousine Commission 이 태스크 포스를 주도하고 있음
○ 태스크 포스는 차량관련 분과, 충전기반 분과, 택시산업 분과로 나누어서 각각 다른 전기택시과 관련된 다른 잇슈 등을 다루고 있음
Ⅳ. 맺으며
○ 한국의 택시산업은 급속한 자동차 보급에 따른 환경변화에 제도와 정책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매우 어려운 형편이며, 그 어려움의 핵심은 수요는 감소하고 와 공급은 변하지 않는 시장경제 원리에서 찾을 수 있다
○ 택시산업의 발전 또는 택시기사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결국 수입이 늘거나 비용이 줄어야 한다는 것이고 전기택시도 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볼 수 있다
○ 물론 뉴욕은 온실가스 감축 등 보다 환경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택시산업의 발전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목표를 두고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임
○ 전기택시를 도입하는 취지와 미국 뉴욕의 휴발류 단가(한국의 절반) 와 택시 버스 등 교통요금 (한국의 약 2배이상 )을 감안할 때 여건이 다르다라는 인식은 당연하지만,
○ 도입을 위한 준비내용, 참여기관과 각각의 역할, 시범도입의 취지와 향후 방향등의 내용은 충분이 연구하여 한국내 전기택시를 도입시 격을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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