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카운티, 장애인 문서전사화사업단 운영
o 미국 오하이오(Ohio)주 루카스 카운티(Lucas County)에서는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을 고용하여 매년 엄청나게 늘어나 사무실 공간을 잠식하는 세금서류, 법원기록물, 사망증명서, 재산평가서류 등을 디지털 작업화함으로써 사무실 저장공간을 줄이고 장애인 복지향상, 예산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장애인 문서전산화사업단)
o 카운티 당국은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자위원회(Board of af Mental Retardation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MRDD)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 이 사업단은 감독자와 작업지도자, 그리고 10명의 장애인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MRDD가 이들을 선발하였다. 작업내용은 3명이 문서 스캔작업을 하고, 6명은 스캔작업할 문서를 준비하며, 나머지 1명은 문서목록을 작성하였다.
o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단은 작년 4월부터 지난 4년간의 서류를 스캔 작업을 통하여 디지털파일화하였다고 한다. 예산은 약 15만 불을 투입하였는데, 실제 사업효과는 50만 불 이상이라고 한다. 그는 Lucas County의 문서전산화작업이 짧게는 7년에서 길게는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작업효율이 높다고 인정되면 무기한으로 사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ucas County의 커미셔너위원회(Board of Lucas County Commissioners)에서 이 사업을 위한 재정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한다.
o 장애인들은 매우 훌륭한 태도로 작업효율이 높고, 현재는 카운티 법원의 서류를 전산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회계서류에 대해서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운티의 다른 부서에서도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고용인력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 Coun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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