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민선7기 새로운 도약
인천광역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공정, 소통, 혁신으로
인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은 높이겠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남춘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이제 인천은 새로워져야 합니다.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공정, 소통, 혁신으로 인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은 높이겠습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관이 함께하는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모시겠습니다. 주민의 뜻에 거스르는 관 주도의 독단적 결정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장만 알고 정작 시민은 모르는 깜깜이 행정도 원문정보 공개율 대폭 확대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온・오프라인에서 수시로 소통하며, 시민께 길을 묻고, 깨알 같은 시민들의 아픔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우선, 시청 앞 미래광장부터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시청과 미래광장을 바로 연결시켜 시민이 목소리를 내는 열린 광장이자 언제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재생 전담기구’ 설립으로 원도심에 삶의 행복을, 신도시에는 본래의 목적에 맞는 국제적 첨단산업도시의 꿈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는 ‘교통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지하철로 청라에서 서울까지 10분대 시대를 열고, 인천역에서 인천 남부권을 거쳐 서울 구로까지 새로운 제2경인 전철로 편리함을 더하고, 송도에서 서울역을 지나 남양주까지 잇는 GTX-B노선으로 아침, 저녁의 여유를 시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장 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으로 인천 경제의 기초부터 든든히 다지겠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원 시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로 인천경제의 허리를 튼튼히 받치겠습니다. 맞춤형 해외투자와 유턴기업 유치, 신성장산업 육 성으로 인천경제의 심장을 역동적으로 뛰게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인천형 창업플랫폼 조성으로 인천경제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내 삶이 편안한 ‘복지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천만의 ‘복지기준선’을 만들고, 인천시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공동대책 기구를 통해 시민의 건강복지도 함께 챙기겠습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보육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제적 차이’가 ‘교육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 ‘동북아 평화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천 앞바다의 불안과 두려움을 걷어내고 평화의 황금어장으로 키워갈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강화를 거쳐 개성, 해주까지 남북평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인천에서 만든 우리 물건이 평양을 지나고 중국을 거쳐 유럽까지 뻗어나갈 것입니다. 남북이 함께 인천에서 한민족의 역사를 연구하고, 아름다운 문화의 꽃도 함께 피워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저부터 낮추고 새로워지겠습니다. 시장의 ‘특권’은 내려놓고, ‘권력’은 시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허례허식’과 ‘잘못된 관행’부터 과감히 청산하겠습니다. 과도한 의전은 없애고, 불필요한 관례적 회의와 행사를 효율적으로 개선 하겠습니다. 시정의 우선순위도 확실히 하겠습니다. 높은 곳의 영광보다 낮은 곳의 아픔을 먼저 살필 것입니다. 밝은 곳의 기쁨을 내세우기 전에 어두운 곳의 슬픔부터 먼저 챙길 것입니다. 한 사람의 성공에 도취하기보다 열 사람의 실패를 먼저 찾아 재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강자의 큰 목소리보다 약자의 작은 외침에 먼저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부터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남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