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민선7기 새로운 도약
강원도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남북평화 경제시대를 이끌겠습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부족한 저를 3선 도지사로, 제38대 강원도지사로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도민 여러분들을 또 한번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낍니다. 도민들께서 ‘평화와 번영’ 이라는 역사의 큰 변화와 더 큰 강원도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대와 열망에 어긋 나지 않도록 문재인정부와 협력하여 최문순 3기 도정을 열어가겠습니다. 지금 강원도는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것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큰 변화의 시대와 출발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역사적 소명 완수를 위하여 열정을 다해 새로운 강원시대, 남북평화경제 시대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먼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저출산, 초고령화, 일자리, 저성장과 양극화의 심화 등 대한민국 전체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계획을 세워나가겠습니다.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금강산관광, 궁예도성 발굴,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철원평화산업단지, 대관령 산악철도 건설 등 신규 투자수요를 창출하여 투자유치를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신산업, 첨단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하여 강원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겠습니다. 포스트 올림픽을 통한 관광・문화・예술 중심도시 육성으로 세계인이 찾아오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평화지역을 문화도시로의 조성과 폐광지역의 종합발전계획을 시장・군수들과 함께 잘 세워 강원도의 균형 발전은 물론, 경제성장율 3% 이상, 도민소득(1인당 GRDP) 3만 불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복지’입니다. 경제성장이 곧 복지의 확대로 이어지고, 성장과 복지의 확대는 강원도가 지향하는 도정철학인 ‘인간의 존엄’입니다. 이는 도민 한 분 한 분을 잘 모시고자 하는 수단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민선7기 도정의 비전을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로 정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 강원도가 중심이 되는 시대, 강원도민들이 주인공인 시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우리 도민들께서는 이미 ‘세계인을 품는’ 놀랄만한 기상과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대륙으로 뻗어가는 새로운 강원도를 위해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엄준한 심판과 함께 끊임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4년, 자랑스러운 강원도민과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고, 오직 강원, 오직 도민들의 안녕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