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주요 시책 소개
서울특별시 서울 시민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으로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 실현

서울특별시는 시민 삶의 현장에서 행정을 혁신하고, 형평의 관점에서 사회에 산재한 격차를 해소하여 ‘내 삶이 행복한 서울’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각종 산재한 시민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영업자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서울특별시는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과 서민의 주거 환경 안정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부양 능력은 있지만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가족을 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7만 6,000여 가구에 새롭게 주거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편적 통신복지 시대를 위해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시범 구축하고, 2021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로 확대한다.

걷는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서울 걷는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로 빠른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친환경 녹색 에너지와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환경과 대기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지속 확대를 통해 내년 말 3만 대 시대를 연다. 전기차와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연료전기차’도 대폭 확대 보급한다.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뉴딜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4,700개를 창출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 조성, 소상공인 삶의 안정을 지원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확대 추진해 에코붐 세대(1991년~1996년생)가 취업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구직의 문턱이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다. 또한, 올 12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이 없는 계좌이체 기반의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한다. 보육교직원 근무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대체교사・보조교사 신규채용을 중점 추진하여 보육 서비스의 질 개선과 청년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 사각지대 없는 안전・평등한 서울 용산상가 붕괴 사건에서와 같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후 시설 안전점검, 노후 시설물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정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을 보강,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재해・재난에 대비해 전국 최고의 소방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훈련시설 또한 구축한다. 특수한 재난여건을 반영한 훈련시설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소방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명 구조 에어매트를 119 안전센터와 특수구조단에 모두 보급하고, 정확한 현장 재난 지휘체계 유지를 위한 디지털 방식 무전기로 전면 교체하는 등 구조・구급장비 최신화를 통한 소방관의 안전 구조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