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주요 시책
충청남도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충청남도는 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전역 15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여 명, 관람객 4만여 명 등 총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남녀노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체육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전문 엘리트 체육 못지않은 관심과 철저하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충청남도가 이미 개최한 바 있는 2016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2017년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등 4대 체전에 이어 단일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속해서 개최하는 뜻깊은 전국단위 규모의 5대 스포츠 축제이다.


참여·문화·경제·안전의 4대 축전으로 개최 충청남도는 이번 전국대축전의 비전으로 ‘인생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행복충남, 활기찬 대한민국’을 설정하고, 대회 목표를 ▲도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 축전 ▲스포츠와 문화, 역사,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전 ▲행사 간소화와 기존 체전 개최 시설 활용을 통한 경제 축전 ▲전국 4대 체전 성공개최 등 노하우를 접목한 안전 축전 등으로 설정하고 준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장 선정, 홈페이지 구축(2018sportal.chungnam.go.kr), 개·폐회식 준비, 대축전 홍보 등을 추진해왔으며, 선수단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소방·의료 대책과 경기운영 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요와 준비과정, 경기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생활체육과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치를 계획이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남 스토리, 관광지 소개, 맛집 정보 등을 고루 담았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맞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축전은 참여·문화·경제·안전의 4대 축전으로서 개·폐막식의 간소화와 충남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고 지역관광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폐회식은 종전 식전, 공식, 식후 행사의 틀을 탈피,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며, 태진아와 래퍼 도끼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 현재 충청남도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 대책, 소방안전, 의료 대책, 경기 운영 등 분야별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등에 대한 안전 매뉴얼 제작 및 경기장 안전점검은 물론, 꽃길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4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준비 및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보고, 기관 및 팀별 준비상황 설명,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