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의 시대를 열다
민선6기 변화의 완성
부산광역시는 민선6기 부산 변화의 완성으로 글로벌 도시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활력 넘치는 일자리 도시 조성, 서부산 시대 개막, 사람 중심 도시 재창조,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조성 등으로 부산을 더욱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활력 넘치는 일자리 도시 조성 민선6기 부산시정의 가장 큰 축인 ‘일자리 창출’은 서민과 청년을 배려하는 따뜻한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체질 혁신으로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해,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청년희망적금 2400’, ‘해외 Job 챌린지 1,000 프로젝트’ 등 청년 디딤돌 플랜 정착,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와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방지책의 본격 추진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등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회적 경제 육성으로 명실상부한 일자리 중심도시로 우뚝 설 예정이다. 또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등 지역 강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센텀2지구, 신평·장림 등에 좋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이 될 첨단·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더불어 제1차 부산과학기술진흥계획과 연계한 단계별 R&D 혁신과제 추진, 혼합현실 지역거점센터 구축, 동남권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 등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부산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ICT 기반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부산 시대를 열고 해양수도로 26년 만에 시민의 힘으로 유치해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가져온 김해신공항은 올해 정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이에 부산은 신공항이 영남권 관문으로 기능할 수 있는 시설 규모, 접근 교통망 등을 확보해 부산신항과 철도가 연계된 ‘트라이포트(Tri-Port)’ 완성을 위한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더불어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로드맵인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이 가시화됨에 따라, 서부산 청사와 서부산 의료원 등 핵심 앵커시설 건립과 사상공단 재생사업, 위생처리장 현대화 등 서부산 개발 핵심사업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해양 정책의 마스터 플랜이 될 ‘해양산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해사법원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국제 해양도시 간 해양경제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해사 교육훈련센터 등 해양 국제기구를 유치해 해양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선다.

사람 중심 도시 재창조 사람과 지역 공동체 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부산형 도시재생 사업은 올해부터 60만 단독주택지를 포함, 지역별 가치와 특성을 살려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도시재생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도시경제플랫폼 구축 사업도 연내 완료해 본격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게 된다. 또한, ‘2025년 부산 도시관리계획’과 원도심(중부산권) 활성화를 위한 첫 생활권계획 수립으로 짜임새 있는 도시 발전을 꾀한다. 단순 주거 재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도심 공원 확충, 부산 그린레일웨이 등 폐선부지 녹지 조성, 도심하천 복원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도시재창조 기조를 이어가게 된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조성 2017년이 마을 단위 도시재생과 문화·건강·에너지 복지를 통합한 ‘다복동’ 패키지로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다복동’ 체계를 205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다복동+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광역 지원체계로 부산형 복지를 완성하는 원년이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 통장’ 운영,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추진, ‘신중년 인생 3모작’ 지원, 부산형 기초보장제 확대 등으로 사각지대 없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진다.
한편, 문화 정책에 대한 장기 비전을 마련해 부산 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지역 예술인 복지와 창작환경 조성, 오페라하우스·부산아트센터·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착공 및 현대미술관 개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영상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할 예정이다.

민선7기가 더 큰 도약과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부산이 더욱 부산답고 시민 모두가 부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오늘도 부산시정은 위대한 부산, 낙동강 시대의 꿈을 향해서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