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당당하고 넉넉한 광주
시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2018년 광주광역시는 당당하고 넉넉한 광주,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에 앞장서고,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도시를 마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며,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으로 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앞장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최첨단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3대 밸리산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던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산업을 중심에 두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가상현실(VR)제작지원 거점센터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마스터 플랜 수립까지 ‘스마트 휴먼시티, 人 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10년간 1조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인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중심 창업단지는 광주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에너지산업특별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스마트 에너지기업 등을 유치하여 차세대 에너지 융합 생태계로 조성해나가는 한편, 7대 문화권역을 5대 문화권역으로 재편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도시 마련 광주시에서는 광주 5월 역사를 바로 세워 지역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5 ·18 관련 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일자리가 늘어 청년이 지역의 당당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청년드림사업, 청년창업펀드, 청년창업특례보증 등 기존 지원책을 강화하고, 청년드림은행을 통해 청년부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공․폐가를 리모델링한 청년주택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무거운 짐을 덜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광주시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도시에 활력이 더해져서 찾아와 머물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시는 5월 역사를 간직한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 등의 원형대로 보존하여 위대한 유산으로 남기고, 문화전당, 무등산, 중외공원 일대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자연문화 자원을 융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마련하여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색 없는 도시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사람을 중심에 둔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닫힌 생각에서 벗어나 미래 천년을 내다보는 큰 틀의 상생을 통해 무안공항이 서남권 중추 공항으로 활성화되도록 하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도 전남과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다.
원전, 지진, 폭염, 화재, 유해물질, 범죄 등 위험요소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가동하고 대응 매뉴얼을 정해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 구축 아울러 광주시에서는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면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업·협치 활성화 등 조직혁신의 바람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시민참여형 직접민주주의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행정·사회․마을민주주의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2018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로 전남·전북과 함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호남권 상생과 화합을 다져나갈 계획이다.